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크로스 프론티어 (문단 편집) == 평가 == [[마크로스 제로]] 이후에 침체되었던 마크로스 시리즈를 부흥시키면서 새로운 팬의 유입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올드팬의 입김이 거센 [[마크로스 시리즈]]의 속작인만큼 작품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시리즈 통합 작품]]처럼 전작들의 노래들과 부분적인 요소들을 끼워넣거나 전투가 3D라는 등의 특징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유독 프론티어에 대한 견해는 갈린다. 무엇보다 종반부에 너무 급히 이야기를 완결시켰다는 견해가 종종 들린다. 이는 제작(방영) 기간이 단축됐기때문. 본래는 1년 내내 만들 생각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인 떡밥들은 모두 정리하였으나, 마크로스 갤럭시 선단을 비롯하여 보여주지 못한 요소가 많기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 외에도 카와모리 쇼지의 극중극 발언 후의 작품이기 때문인지 전작들과의 설정 무시도 꽤 있다. 또한, 전투씬이 [[3차원|3D]]라는 점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박진감이 떨어져 화려한 [[도그파이트]]를 기대할 수 없을 거란 의견이 많았지만, 실제 3D액션은 엄청난 수준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최신 작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그리고 극장판에서는 더 뛰어난 CG를 보여주었다. 캐릭터 작화는 [[카와모리 쇼지]] 감독이 [[쿠츠나 켄이치]], [[니호 토모유키]], [[야마시타 신고]] 같은 [[WEB계 애니메이터]], [[타카하시 유이치]], [[에바타 료마]]처럼 그림체보다 움직임을 중시하는 애니메이터를 많이 기용해서 캐릭터들의 외모가 일정하지 않거나 데셍이 뭉개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움직임 묘사는 잘하는 실력자들을 모아놓아서 복잡한 카메라 워크와 섬세한 캐릭터의 연기 작화, 댄스 작화를 보여주었다. 일본과 서양에서는 이런 작화를 호평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림체를 중시하는 한국의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작화가 안 좋다거나 [[작화붕괴]]라는 소리를 들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의 갭에서 오는 오해와 갈등'''이 주된 테마라고 한다. 다만 이 주제는 이미 [[창궁의 파프너]]에서도 쓰인 주제고 인간과 [[바즈라(마크로스 프론티어)|바즈라]]의 행동 그 외에 여러 요소에서 파프너와 비슷한게 꽤 있어 약간 식상한 느낌도 있고 사정이야 어떻든 같은 주제를 두고 파프너에 비해 심도있게 다루지 못한 점에선 비판적인 시선이 있다. 일부 호의적인 층에서는 해당 테마는 이종족간이 아닌 등장인물간 관계에서는 잘 표현됐다고 보기도 하는듯. 마크로스의 주된 테마인 노래의 경우 상당히 들을 만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서 이름을 알린 [[May'n]]의 경우 1,2기 엔딩과 기타 삽입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셰릴 놈]]의 인기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반면 [[란카 리]]역의 [[나카지마 메구미]]도 이 작품을 통해서 데뷔하였지만 이 쪽은 오히려 캐릭터에 묻히는 느낌이 있다. 이러한 곡에 대한 호평과 작품의 인기로 인해 [[무도관]] 등에서 마크로스 프런티어 관련 단체 공연들을 하기도 했다. 사실 설정상 [[엔더의 게임]]과 흡사한 것이 많이 보인다. 적으로 등장하는 바쥬라와 인간의 전쟁 원인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라든지, 가장 중요한 '''바쥬라는 여왕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수족에 지나지 않아서 일종의 집단지성체'''라는 것은 [[엔더의 게임]]에 등장하는 버거들의 특성과 완벽히 일치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요소조차 똑같은데 [[란카 리]]의 언급에 의하면 집단지성체인 바쥬라는 각자 다른 생각을 지닌 인간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 와중에 자신들과 의식을 공유하는 란카를 발견하자 '''저 각자 다 다른 생각을 가진 위협적인 집단으로부터 구조하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엔더의 게임]]도 갈등 원인이 똑같다. 인간은 집단지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버거는 개별지성을 이해하지 못했다. 둘 다 SF이고 보면 아무래도 오마주라도 한 것 같다. 그러나 엔더의 게임이나 파프너, 더블오 극장판과 달리 프론티어에서 인간과 바쥬라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초반부의 전투에 한정된 것으로 후반부로 넘어가면 어디까지나 갤럭시가 바쥬라를 조종해서 프론티어와 싸우는 인간 대 인간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위의 비슷하다고 하는 작품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총평을 하자면 올드 팬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규팬들에게도 크게 어필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